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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돈의 흐름과 투자포인트를 파악하면 돈이 모인다!

by 루카와 2009. 10. 29.

흔히들 말하길, 돈이 돈을 번다고 한다. 보다 많은 돈을 투자해야 그만큼 수익도 많아지고 수입이 많아지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진다. 이렇게 기회가 많아도 그것을 때맞춰 먼저 잡느냐 못 잡느냐는 투자자 개인의 능력 문제이다.




수입이 늘면 소득과 수익이 함께 증대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돈이 모이게 된다. 높아지는 소득과 수익이 계속 지속되면서도 지출을 적절하게 운용하여 수익관리를 철저하게 한다면, 점차 돈은 쌓이게 되고 쌓인 돈은 뭉치로 불어나게 되는 것이다. 여윳돈을 이리저리 뭉치고 묶어서 보다 많은 수익을 보장해 주는 상품을 찾아 투자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 대상이 부동산이면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되어, 부동산 시세가 증가하게 되고, 그 대상이 증권이면 주식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 증시가 활기를 띄게 된다.




돈이 어느 특정 대상에 몰리기 시작하면 수요 공급의 원칙에 따라 대상의 가격이나 수익률은 높아지게 된다. 그 결과, 가격상승은 돈의 집중을 가속화 시켜 가격이 폭등으로 치닫게 만든다. 이러한 현상의 가장 주요한 요인은 일단은, 돈이 많아졌기 때문이고, 돈이 많아진 것은 그만큼 경제가 팽창된 데 그 원인이 있다. 이런 점에서, 경기와 자산관리 포트롤리의 선택과 각종 시장의 변동 간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즉, 호경기가 어느 정도 지속되면 부동산과 증권의 가격이 올라가고 경기가 진정되면 부동산과 증권 등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각종 금융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도 한다.




경기를 미리 파악하며 돈이 쌓이게 될 것을 내다보며 미리 투자했다가 가격이 지나치게 오르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대상에서 재빠르게 빠져 나오고 신속하게 다른 투자 대상으로 옮겨가는 현명한 투자행위가 있는가 하면 시장이 무르익을데로 무르익은 다음에 성급히 덤벼들어 막대한 손해를 보는 어리석은 투자행위도 있다.



결국, 돈의 향방이 추세를 결정하는 기본적인 요인이다. 어느 정도 중장기적인 안목에서의 투자는 경기대응정책, 시장수급, 경제 질서 확립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환율, 국제수지,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등을 고려하여 전체를 보고 부분적인 것을 구체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즉, 어느 분야에서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기가 어디에 몰려 있느냐를 분석하고 고기떼가 앞으로는 어디를 향해 움직일 것인가를 적절하게 예측하면서 그물을 던져야 다른 사람보다 많은 고기를 낚을 수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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