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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MLB에 진출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 그는 누구인가?

by 루카와 2024. 4. 1.

 

키움 히어로즈에서 KBO를 씹어먹고 202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 이정후 선수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탁월한 타격 실력과 우수한 외야 수비 능력을 갖추고 KBO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꿈의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그의 성장 과정과 야구 인생을 시기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유년기
이정후는 1998년 8월 20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태어났습니다.(그가 태어날 당시 이종범 선수가 주니치 드래곤즈 선수로 뛰고 있었음) 그의 아버지는 이종범은,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선수로, 아들 이정후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대한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아버지의 지도 아래 야구 기술을 연마했습니다. 그의 유년기는 야구장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고, 아버지와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프로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습니다.

10대 학창시절
중학교 때부터 야구선수로서 재능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휘문고등학교 야구부에 입부하여 본격적으로 야구 선수로서의 기량을 쌓아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타격과 수비 모두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여러 전국대회에서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에는 그의 우수한 성적 덕분에 많은 프로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고교 시절의 활약은 그가 프로 야구 선수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시작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20대 KBO 선수생활 시절
이정후는 고등학교 졸업 후 2017년 KBO 리그의 넥센 히어로즈(현재의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하며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프로 데뷔 첫 해부터 뛰어난 타격 실력을 바탕으로 신인왕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KBO 리그에서 활약하는 동안 타율, 출루율, 장타율 등 주요 타격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KBO 리그 시절은 화려한 개인 성적뿐만 아니라 팀의 중심 타자로서 팀을 이끄는 리더십도 보여주었습니다. 여러 차례의 올스타 게임 출전은 물론, 각종 개인 타이틀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KBO에서의 활약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이후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실현시켰습니다.

이정후의 야구 인생은 그의 타고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야구에 대한 열정이 어우러진 결과입니다. KBO 리그에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그의 이름을 빛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정후 선수의 KBO 연도별 기록

 - 2017년: 타율 0.324, 안타 179개, 2루타 29개, 3루타 8개, 홈런 2개 

 - 2018년: 타율 0.355, 안타 163개, 2루타 34개, 3루타 2개, 홈런 6개 
 - 2019년: 타율 0.336, 안타 193개, 2루타 31개, 3루타 10개, 홈런 6개
 - 2020년: 타율 0.333, 안타 181개, 2루타 49개, 3루타 5개, 홈런 15개 
 - 2021년: 타율 0.360, 안타 167개, 2루타 42개, 3루타 6개, 홈런 7개
 - 2022년: 타율 0.349, 안타 193개, 2루타 36개, 3루타 10개, 홈런 23개

 - 2023년: 타율 0.318, 안타 105개, 2루타 23개, 3루타 2개, 홈런 6개